코리아레이스 내부 전문가 윤명오입니다.

1. 10월 세째주 경마 주간입니다.

추석 연휴를 끝내고 맞이하는 이번주 경마는 대통령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부산 26조 글로벌히트가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에서 부산 21조 석세스백파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았습니다.

앞선 공략에 나섰던 부산 26조 글로벌히트가 결승선 직선주로 스퍼트 싸움에서 부산 21조 석세스백파에게 4마신차 완패한 것입니다. 

부산 26조 글로벌히트는 경주가 끝나고 나서 '좌절구절만성증식성활막염'과 '좌중수부계인대염'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부산 26조 글로벌히트와 정점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는 부산 21조 석세스백파의 우승 격돌이 대통령배의 백미입니다.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에서 추입 3위를 기록한 부산 26조 스피드영도 양강 구도의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들 태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를 거머쥔 부산 8조 드림마이데이도 국산마 세대 교체의 특명을 받고 우승 다툼에 뛰어들 태세입니다. 

2. 이번주 관심 기수는 과천 경마장 정상급 기수로 자리매김한 마이아 기수입니다.

10월 첫째주 마이아 기수는 9마리에 기승하여 2승 준우승 0회, 3위 2회를 기록했습니다.

21조 나이스포스와 명드림으로 2승을 챙겼지만 33조 승리바로우즈와 이스트웨스트는 졸전으로 인기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마이아 기수도 한국 경마 시스템에 100%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주 또는 조교사의 지시에 따라서 본인의 이익에 부합하는 말몰이를 완벽 구사하고 있으니까요.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는 격언을 마이아와 씨씨웡 기수는 100% 잘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 경마에서 통하는 완벽 생존 전략인 만큼 그 누구도 함부로 거부할 수 없습니다.  

3. 10월 13일 월요일 기준으로 마이어 기수가 한 번 이상 훈련시킨 기승 예정마는 8마리입니다.

대통령배에 출전하는 33조 은파사랑은 벅찬 상대를 만나서 순위권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문화일보배에 출전하는 10조 원평스킷은 강한 선행마가 서너 두 출전하여 선행 버티기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33조 뉴돌콩은 막상막하의 상대를 만나서 전개가 잘 풀리면 어부지리 우승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승급 첫도전에 고배를 마신 22조 사이클론스타는 편안한 선입 승부라면 우승 사냥도 가능합니다.

문화일보배에 출전하여 꼬리를 내렸던 10조 유니버설은 일반 경주에 출전한 만큼 강력한 선입승이 가능합니다.

문화일보배에서 사력을 다했던 22조 디네는 막상막하의 상대를 만나서 다부진 말몰이로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데뷔전 고전을 면치 못했던 22조 크리솔스텝은 강한 상대를 만난 만큼 순위권 정도가 최선일 듯 싶습니다.

느긋한 추입 승부로 준우승을 기록한 10조 타이거로어도 다부진 말몰이로 첫승에 강력히 도전합니다. 

★ 쌍축   ◎ 복축   ○ 2-3위   △ 4-5위

<마이아>

33조 국2 은파사랑5-일간스포츠배/S고착늦발/밀고 중앙 추입권/3-4코너 외곽전개 추입권/중앙 추입 8위//△

33조  외2 뉴돌콩3-복3.9배/S가능/붙잡고 중앙 선입권/S다툼(5,6)/4코너 인코스 선입권/중앙 선입 3위/5번고(박남성)//○

22조 국4 사이클론스타3-복7.5배/S가능/약추진 중앙 선입권/4코너 중앙 추입권/인코스 추입 6위/직선 2번에게 진로막힘/요배통//○

10조 국5 원평스킷2-복8.5배/문화일보배/S가능/밀고 선두/도주/중앙 버티기 2위/70M 덜미/편안한 전개//○

10조 국5 유니버설9-문화일보배/S충돌(9)가능/붙잡고 중앙 후미권/4코너 인코스 후미권/인코스 늦추입 11위/11번고(10조)//○

22조 국6 디네8-문화일보배/S주춤보통/붙잡고 중앙 추입권/4코너 중앙 선입권/중앙 선입 6위//◎

22조 국6 크리솔스텝8-S가능/S포기/약추진 중앙 선입권/4코너무빙 중앙 선입 8위/기습가능/좌후지교돌상//△

10조 국6 타이거로어5-복9.2배/S가능/약추진 뒤로 빠져 중앙 추입권/S다툼(4,7)/중앙 추입 2위/7번뒤질주//○

늘 행운을 드리고 싶은 윤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