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에 입사한 후임.처음에는 친했지만 알아 갈수록 별로라 지금은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향이 너무 안맞는 다는...

처음에 비호감 이미기가 생긴 것은 저에게 술 먹으로 가자고 권유 하고 술집에서 맥주 많이 마시고

취해서 길에 쓰러져 버렸습니다.저 부축 안하고 알아서 가라고 뒤도 안보고 집에 가버렸습니다.

술 버릇 안좋은 사람 정말 싫어 합니다.처음 술 마시는 날에 무슨 추태인지.

후임은 당뇨가 심합니다.그래서 시종일관 눈을 비비고 야간 근무시 다리가 저려서 잠을 잘 못잡니다.

아픈 것이 죄가 아니지요.근데 다리가 저리면 다리를 들어서 바닥에 쿵 하고 내려 놓습니다.그러면

저리는 것이 덜 한가 봅니다.근데요 같이 자는 사람 너무 신경 쓰이거든요.대기실에서 쉴 때 컨디션이

안좋으면 온 몸으로 표현을 합니다.신음 소리 내고 한숨을 계속 내쉽니다(?)한번은 제가 한숨 몇번 하나

확인해 보니다 한시간 동안 35번 하더라구요.체력이 약하니 잘 때 코를 심하게 곱니다.저는 누우면 금방

자는 스타일이지만 가끔 너무 심하게 골때는 야간 근무시 잠을 못 잘때도 있습니다.

몸이 안좋아진 가장 큰 원인은 술을 너무 좋아하고 과음을 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저는 본인 몸이 그렇게

안좋은데도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고집은 얼마나 쎈지 다른 사람 말도 귀담아 듣지

않고요.자신은 막걸리를 마시기 때문에 당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고 합니다.검색해서 서울대 병원

의사가 작성한 글을 보여 줬습니다.맥주,소주,막걸리중에 막걸리가 당뇨에 가장 가장 안좋다고...

의사가 잘 몰라서 그런다고 합니다.의사 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왜 힘든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지?

우리 회사는 2주에 한번 근무복을 세탁소에 맡깁니다.세탁을 한 옷을 가지고 오면 대기실에서 쉬고 있는

2명이 옷 정리를 해서 직원들 관물대 밖에 걸어 놓습니다.벽에 걸린 직원들 치수를 적은 종이를 가지고 

와서 보고 정리를 하는 데 앉아서 번호만 부르고 있습니다.제가 옷 걸어 넣으러 다니다가 앉아만 있지말고

좀 움직여라 하니 자기는 몸이 안좋아서 그러면 힘든답니다.진자 한대 때려 버리고 싶은...

술먹으러 갈 체력은 되고 그거 조금 움직이는 체력은 안되나 봅니다.

위에 적어 놓은 것도 그래 이해를 할려고 합니다.

주말 야간 근무 첫 타임은 항상 후임과 더 단둘이 대기실에서 휴식을 합니다.

후임 티비 뉴스 보면서 개새끼들 이새끼,저새끼 욕을 합니다.정신병자 입니까?

정말 버릇도 더러운 버릇이.같이 쉬는 사람 신경 쓰이거든요.

왜 화를 그렇게 내냐?기분 좋게 하루 보내자,같이 쉬는 사람도 생각 하자고 한번 부탁을

한적이 있는 데 어제 또 그랬고 저는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에게 쉬운 사람 되는 것 정말 싫고 받은 것 만큼 돌려 줄려고 합니다.

저는 야간 근무시 저녁밥을 안 먹고 후임이 나가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옵니다

그리고 티비를 틉니다.저는 핸드폰을 하고 있고요.근데 이제는 제가 티비를 드라마나 영화 틀어 놓고

리모콘을 가지고 있고 안 줄려고 합니다.뉴스 못보게 할거에요.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배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후임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사람 잘못 본거에요.

저는 순한 사람이 아닙니다.